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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장기간에 걸친 전암성 병변을 거쳐 침윤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침윤암은 감소하나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은 증가 추세이고 평균 발생연령은 30-40대이나 20대 초반에서도 드물지 않습니다.  
증상은 비교적 비특이적으로 월경간 출혈, 통증, 질분비물, 성교곤란증, 접촉출혈과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

정기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하여, 전암성 병변 단계에서 발견될 수 있으나
위음성률이 20-40%정도 됩니다.  
자궁경부암 발생의 ‘저위험군’은 성관계가 없었거나 자궁 적출술을 시행 받았거나
정규검사에서 이상 소견없이 60세에 도달한 사람들입니다.  
‘고위험군’에는 조기 성관계, 다수의 성 파트너를 가진 여성들이 포함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성관계가 있는 모든 여성은 적어도 1년에 1회의 정기 자궁암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세포진 검사는 선별검사이며 진단에는 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포진 검사가 음성이었던 경우에도 침윤성암이 발견되기도 하고,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침윤성 자궁경부암은 급속 진행하기도 하므로 성적접촉이 시작된 여성은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자궁경부확대촬영술

35mm의 특수 제작된 카메라를 사용하여 자궁경부를 촬영한 후, 필름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질확대경 전문가에게 판독을 의뢰합니다. 기존까지 자궁경부에 세포를 도말하는 검사법이 시행되어 왔으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그 오진률이 높아 환자의 정기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자궁경부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실패를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포진 검사법의 결점을 보완해 개발해낸 최신검진방법인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를 병영하면 최고 98%의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HPV PCR과 DNA chip 검사

HPV의 감염 여부를 가장 민감하게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분자생물학적인 기법으로 HPV PCR은 환부에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높은 민감도로 확인하고, DNA chip의 경우 감염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핵형을 확인하여 치료의 방법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여줍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예방백신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밝혀진 유일한 암으로 인듀두종바이러스가 발병요인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파필로마 바이러스, HPV)는 가장 흔한 성병의 원인의 하나입니다.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약80%까지 일생 중 어느 시기에든 HPV 감염에 걸리게 됩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들은 적어도 한 종류 이상의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시키는 고위험군, 성기에 사마귀를 형성시키는 저위험군 등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이 복합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남자에서는 이러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이에 여성은 남성과는 별도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여야 하며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 여부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HPV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독감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독감백신처럼 자궁경부암백신은 HPV를 막아주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의 예방이 가능합니다. 백신접종으로 전체 자궁경부암 원인의7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발암성 HPV유형에 의한 자궁경부암의99%를 예방해주며, 전암병변을 100%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만9-26세 여성에게 권고되고 있으며, 55세까지 여성에 대한 예방효과도 입증되었습니다.  
6개월동안 3회 접종받으시면 됩니다. 결혼을 하거나 성경험이 있는 사람도 가장 중요한 발암성HPV유형에 대해 91%의 예방효과를 보이므로 백신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하였다하더라도 나머지 30%정도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자궁경부암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내막(매월 생리혈이 되어 탈락하게 되는 부분)에 생기는 암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비만, 낮은 임신 횟수, 지발 폐경(52세 이후의 폐경), 폐경 후 질 출혈, 무배란 주기, 당뇨병, 고혈압, 자궁내막증식증의 과거력, 자궁내막암의 가족력, 호르몬(에스트로겐)투여 중인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피임약 혹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요법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부정 질출혈로서 전체 환자의 90%에서 나타나고 폐경기에 질출혈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증상인 경우는 대개 5%미만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진단

외래에서 자궁내막을 채취하는 이상적인 방법이 고안되지 않았으므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집단 검사는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세포진 검사는 자궁내막암의 80%에서 음성 결과를 보여 선별검사로서는 적합치 않습니다. 자궁내막 조직검사는 약70%의 자궁내막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나 자궁내막 조직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마취하 소파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특이 증상이 없이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복부종괴, 복부통증이나 하혈,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고 칼슘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난소종양은 임상병기 3,4기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증상이 늦게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난소암은 아직 단독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 없으며, 병력청취와 내진을 시행하고 초음파, 난소종양지표, 도플러, CT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종 진단은 시험개복술을 통하여 조직학적으로 진단합니다.